청풍대교는 충북 청풍호를 가로질러 읍리와 물태리, 도화리를 연결하는 대교이다. 이곳에는 청풍교(淸風橋)가 있었는데, 1985년에 준공된 청풍교가 오래되고 낡아 바로 옆에 청풍대교를 새롭게 건설하였다.
1985년 8월 13일 준공된 청풍교는 부실 공사로 인한 붕괴 사고의 위험 때문에 2002년 보수 보강 공사를 시행하여 총 중량 32톤까지 하중에 무리가 없는 것으로 판정 받았다. 이후 관광 차량의 증가로 통행량이 급증하면서 교통난이 심각해지자 대체 교량으로 청풍대교가 건립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