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송호리를 땅끝마을이라 부르며 갈두마을이라고도 한다. 북위 34°17'38"에 위치한다. 해남읍 남쪽 43.5km 지점인 이곳은 함북 온성군 남양면 풍서동 유원진(북위 43°0'39")과는 한반도에서 가장 긴 사선으로 이어져, 극남과 극북을 이룬다. 최남선의 조선상식 에 따르면, 땅끝의 해남에서 서울까지 1,000리, 서울에서 극북의 온성까지 2,000리를 헤아려, 이로부터 ‘3,000리 강산’이라는 말이 유래하였다고 한다. 땅끝에 솟은 사자봉 아래와 갈두 마을 주민은 반농반어의 생활을 한다. 1986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어 토말탑이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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