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가대교를 지나 거제도 들어갔드랬죠~
거가대교의 웅장함을 눈으로 넋놓고 보느라 사진은 ㅠㅠ
인터넷으로 검색했을때 펜션내부가 너무 깨끗하고 깔끔한 화이트톤이라 맘에 쏙들어 피피방 예약했습니다~
복층으로 되어있는데 침실이 2층에있었구요~넘 아늑한게 잠도 잘오구 ㅋㅋ 하늘도 보여 넘 좋았어용~
대신 2층올라가는 계단이 좀 좁은감이있으니 쪼끔 주의하셔야할거같애영^^
다른 펜션엔 식용유나 조미료같은건 전혀없는데...마레포스는 소소한것까지 있더라구용~와인잔에~핸드워시까지^^
도착해서 배를 좀 채우고보니 8시가 넘었더라구영~
바베큐 불지펴달라고 해야겠다싶어 1층으로 내려갔더니... 불이 꺼져있었습니다...
전화드리니 가족분들과 식사하러 외출하셨드라구요~^^
천천히 오셔도된다고 했지만 총알같이 오셔서 불지펴주셔서 넘미안했습니다 ㅠㅠ
(식사하러 가시기전에 저한테 전화주셨는데 제가 못봤지 뭐에여 ㅠㅠ 사장님의 이 세심한 배려^^)
한우 등심을 그릴에 올리는순간~쩌~~멀리서 냐옹이 한마리가 걸어오고있었습니다...
조금지나니 또한마리...또한마리...총 3마리가 우리 앞에서 너무나간절한 얼굴이었습니다 ㅋㅋ
이녀석들 등심 너무 잘먹습니다 ㅋㅋㅋ 널러가실때 냐옹이 줄 꼬기도 챙겨가셔야할듯해여 ㅋㅋ
다먹고 들어와서 베란다에있는 작은스파에서 피곤한 몸을풀었죠~예쁜조명까지 켜집니다^^분위기 굿~
단...밖이 다보이는곳이라 ㅋㅋ 홀딱벗고 들어가심 앙대효~ㅋㅋㅋ노천온천탕 같았습니다~답답하지도 않고^^
넘 잘쉬고 에너지 충전해서 왔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