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1-04-0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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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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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오리
 조회 : 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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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방을 사용했는데 완전 대만족입니다.
방도 레드&화이트로 인테리어가 너무 마음에 들었으며
야외 바비큐장도 까치방 이용자만 사용할수있는 대형 테이블에 간단히 채소등을 씻을수있는 싱크대까지~ 더좋은것은 그날 비가 왔는데 야외 테이블에서 비와 햇볕을 피할수있게 유리로 잘 만들어져 있어 빗소리를 들으며 분위기있게 먹을수 있었어요~ 조명시설도 최고구요~
수영장두 이쁘고 걸어서 20분 내 거리에 작은 계곡도 있으며
펜션 바로앞에 깻잎밭과 토마토밭등 볼거리도 많네요~
여행후기를보고 처음에는 걱정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생각은 잠시~
연세가 있으시고 펜션 오픈한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관리하시는분께서 표정은 조금 무뚝뚝하신것 같았지만 알고보니 인심은 최고였습니다. 방은 에어컨이 있어 시원하지만 야외에서 고기를 구워먹다가 선풍기가 있어으면하는 욕심에 여쭈어 봤더니 관리자분께서 직접사용하시는 선풍기를 가져다주시고, 비치되어있던 수건 6개를 다쓰고 조금더 주실수있는지 여쭈어 봤더니 약10개정도를 웃으시면서 더 갔다주시는거에요~
뿐만아니라 시계를 놓고 왔는데 다음날 사장님께서 바로 우체국으로 직접가셔서 보내주시고~ 행여 딴곳으로 갈까봐 확인전화까지해주시니~ 글구 솔낭구 가시는 분들은 다 느꼈을거라 생각합니다. 가는길에 놀기좋은 계곡이 엄청 길게 있어 놀때는 무궁무진합니다. 저희는 펜션내에서 수영하고 약 10분정도 차타고가서 야외계곡에서 다시놀고(걸어서가는 20분거리의 작은 계곡도 있으나 그 계곡은 물이 좀 적어서요~), 저녁엔 바비큐파티에 다음날엔 차타구 약30분거리에서 55미터번지점프와 땅콩보트,플라이피쉬등...
여행가시는분들은 제글에 참고만 하시구요~ 시간이 되면 사진도 올리겠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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