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1-10-27 09:43
[곰비임비] 너무 잘놀다왔어용~
 글쓴이 : 명하맘
조회 : 2,600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간여행에 좋은사람들과 만나고 좋은 추억거리를
한아름 안고와 너무나 기분이 좋습니다
아이들은 서울와 투덜대더군요 더있고 싶었다고^^
명하는 사장님 강아지 이야기만 하더군요^^
공기도 너무 좋고 정말 우리가족만있는것처럼 너무도 조용하고
휴가다운 휴가를 보낸것같아요
매년가는 휴가가아니다보니... 다음에 가면 다시꼭 가고싶어요
너무감사했구요 건강하시고 좋은일가득하세요^^

펜션지기 2011-10-27 09:44:23
 
푹신하게 잔디가 깔린 정원을 쉼없이 뛰어다니며 잠자리도 잡고 메뚜기도 잡고 개구리도 잡으면서 웃고 떠드는 아이들에게서 한시도 눈을 떼지 않고 지켜 보는 늘씬한 엄마와 휴가 다운 휴가를 보내시는듯 방안에 조용히 계시다가 가끔씩 나와서 아이들과 어울려 주시던 아빠와 그렇게 어울어진 다섯 식구는 여름 휴가 막바지 제게는 선물 같은 손님이었답니다. 실제 푸짐한 먹거리 선물도 주고 가셨구요...^^

어느 가족 하나 지루해 하는 법 없이 흐르는 시간에 몸을 맡기고 즐기는 휴가의 풍경은 보고 있는 제 마음 마저 평화롭게 해주었답니다. 하기에 결혼 후 처음 가족 여행이라는 말씀에 깜짝 놀랐어요. 어울어짐에 익숙한 가족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오시기 전에 제가 먼저 신림동 사거리 시장에 불쑥 찾아가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곳에 가면 오랜 친구 처럼 느껴질 사이좋은 부부가 저를 반기겠지요.
감사했습니다. 조금 지쳐 있던 제 마음에 활기를 주는 후기도, 우리 만남도...
멍~ 2011-10-27 09:44:58
 
생맥주 기계를 지키고 있던 멍~ 입니다. 날이 밝으면 가족사진 지대루~ 한 장 할려고 했는데 새벽까지 팔아야 할 맥주를 먹느라 낮에 일과가 늦어 서울로 나온 뒤 못돌아가고 못뵈고 말았네요. 기증허신 제주산 돼지고기가 제발 냉장고에 남아 있기를 기원허는건 주신 님들의 성의를 생각허는 아주 당연한 도리. 하루 더 있으신다는 말씀 듣고 좋았는데 뒷날도 피씨 앞에 머물고 말았습니다. 잠자리를 조금은 무서워 하는 아이들을 보고 버르장머리~~를 고쳐볼라꼬 생각했는데 앞으로 언제 기회가 될지 미안해집니다. 장난감이 없고 놀잇감이 없을때 잠자리는 개구리와 더불어 가장 친한 친구였는데 .. 방학 한 달을 뛰며 놀며 수영하고 산에 오르는 자연스러움은 얼마나 좋을까요. 옛날 다 그렇게 크고도 오늘의 한국은 잘산다하잖습니까. 못살아도 쉴 때 쉬고 싶습니다. 반가웠고 미안했습니다.
명하맘 2011-10-27 09:45:36
 
안녕하세요^^ 아이들이 아저씨를 얼마나 찾던지~ 워낙 낮안가리고 사람잘따르는 아이인지라 약간은 버릇없었을지도 모르겟어염~ 하루더있던날은 잠자리며 개구리며 메뚜기 잡는 고수가 되어서 손만 댓다하면 잡더군요 아저씨는 언제오냐며 사장님께 물어보고하더라구요^^
서울온뒤 우리가족은 후유증에 시달리고있어여 ㅎㅎ
언제가 될진모르지만 이번처럼 시간이 주어진다면 다시 그곳으로가서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고싶은맘 굴뚝같아요^^
우리아이들 챙겨주시고 귀찮아 하지않으시고 놀아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앞으로도 좋은일 가득하시고 건강하세요^^
 
 

번호 제   목
  글쓴이
조회
3 너무 잘놀다왔어용~ (3) 명하맘 2600
2 곰비임비에서2박3일! (1) 마님과머슴 3698
1 마지막 주말~ (1) 우쭈쭈 2891